최근 이란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대하 사극이라 출연 배우들도 화려하지만 무엇보다 제목이 주는 무게감이 남다르다. 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임진왜란의 전란사로서 당시 전쟁통에 조선의 국정을 총괄한 류성룡이 집필한 책이다. 유성룡은 첫 장에서부터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조선 강토를 유린한 참혹했던 임진왜란을 기록한 정리의 변을 남기기도 했다....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오는 4월 7일부터 6주간 한겨레문화센터 분당점에서 을 주제로 6주간 강의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책을 출판하는 전 과정을 진행한다. 책의 기획에서부터 콘셉트를 잡고, 목차를 잡는법. 출판사 섭외와 원고쓰기 과정. 책이 나온 후 홍보와 마케팅 과정에 이르기까지 책을 출판하는 모든...

책쓰기는 마라톤이다. 42.195 킬로미터를 뛰는 마라톤은 자기 와의 싸움이다. 100 미터 달리기는 순간적인 역주가 필요하지만 마라톤은 인내와 기초 체력, 지구력이 중요하다. 책쓰기 과정도 마라톤 만큼 힘들다. 일단 분량이 많다. 보통 글쓰기가 하면 A4 용지 한 장 정도의 내용으로 족하다. 칼럼이나 편지, SNS 포스팅 등이 그러하다. 책쓰기는 다르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돈키우스 강연 프로그램에 이 신설돼 새로운 강연 무대가 펼쳐졌다. 은 돈키우스와 1인1책이 공동기획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스토리를 강연 무대에서 펼쳐보는 이색 강연 프로그램이다. 잔잔한 이야기속에서 향후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획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24일 김선례 선생님(KT근무)을...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필자의 사무실은 닉네임을 갖고 있다. 를 써서 세계적인 작가로 유명한 조앤롤링 작가의 이름을 빌려와 조앤롤링 룸이라고 명명했다. 그런데 사무실 곳곳에는 연극 포스터가 눈에 띤다. K 작가 소설 원작을 연극으로 극화해 공연하는 내용이다. 아동문학가인 K 작가의 작품은 먼저 동화로 출판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책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의 가장 이유중의 하나는 ‘나는 글을 못써요’이다. 물론 글을 못쓰는 사람은 출판이 힘들다. 하지만 자신의 콘텐츠나 스토리가 분명하다면 방법은 있다. 집필작가와 함께 작업을 하면 된다. 주식 분야 전문가 K 씨는 오랜 동안 주식투자를 해오면서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는 주식 분야 전문가로서 더...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문고는 우리나라 대표 서점이다. 출판의 역사와 함께하는 저자 입장에서는 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큰 공간이다. 서울 한복판의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출간 이후 꼭 강연을 한다면 큰 의미가 있다. 책을 출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내는 이유는 저자 마다 다를 것이다. 그래도 공통되는 한 가지는 한명의 독자라도...

출판사 나눔북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러브에 첫 번째 출간 도서 ‘100세시대 부동산은퇴설계’의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100세 시대 부동산은퇴설계’는 부동산 전문가 4인이 은퇴를 앞두고 부동산 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한 책이다.  도서 인세 기부는 보통 인세의 1~2%를 후불로 기부하는 데 반해 이번...

‘CEO에게 침을 뱉어라’ 몇 년전 한 예비저자가 갖고 온 책을 내고 싶다는 출판기획안의 가제목 이었다. “왜 이러한 제목을 지으셨나요” “네 평소 CEO들이 행동하는 모습에서 너무 아쉬움이 많았어요. 조직이 발전하고 성과가 나려면 CEO가 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붙여 보았습니다” 대기업 경험도 있고 당시 벤처기업의 이사로 재직하던 A씨는 기업 조직의 변화와...

다사다난 했던 2014년. 1인1책에서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다. 이에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다만 웃자고 만든 10대뉴스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은 없기를 바란다. 1. 베스트셀러 등극 1인1책이 기획한 (이여신 지음/예문당)이 예술분야 베스트셀러로 1만부 이상이 판매 됐다. 최근 출판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