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 2016
메르스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청소년의 건강을 지켜라!
건강을 책임지는 현장 보건교사의 건강권에 대한 제언!
누구나 질병 없이 사는 것을 꿈꾼다. 그러나 질병이 폭풍처럼 다가오면 준비 없이 공포에 휩싸여 어찌할 바를 모른다. 2015년 불어 닥친 메르스의 공포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건강에 대해 잘 알아두면 염려와 불안은 적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 배우고 대처해 나가자. 그것이 바로 우리의 건강권이다. 특히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주기 위해 따스하게 돌봐주고 때로는 엄격히 가르쳐야 한다.
이 책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교사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경험한 청소년의 성과 건강이야기이다. 메르스 등의 감염병 공포와 긴급한 응급상황으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 친구와의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성교제를 하면서 겪게 되는 성과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저자 : 김종림
보건실의 문을 열어놓고 학생들과 따뜻한 허브 차 한 잔 마시며 그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선생님. 20여 년간 보건교사로 재직하며 ‘건강 없이 교육 없고, 교육 없이 건강 없다’라는 목표로 보건교육 정책 및 건강증진을 위해 충남보건교과교육연구회 회장(2009-2013) 및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 공동대표(2014-현재)로서 활동하고 있다. 충남 지역사회 발전과 충남도청의 건강 관련 정책 지원을 위해 충남식품발전협의회 거버넌스(2011-2014), 지역보건의료심의회 위원(2012-2013) 등을 역임하였다. 간호학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군산대학교(2011), 대전대학교(2012), 공주대학교(2013-2014)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공주여자고등학교에서 보건교육, 건강관리 및 학생생활부장(2013-현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학교보건법에 따른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위해 ≪보건≫검정교과서(2010), ≪보건≫인정교과서(20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