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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자책
About This Project

시끌벅적 책읽는 마실방

– 아이들의 생각과 만나는 독서토론논술쌤의 솔직 수업일기

“쓰레기통으로 버려질 뻔 한 아이들의 글이 세상에 나오다.”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용기 있는 외침”“아이들의 생각과 만나는 시간”
출판 시장에는 독서논술지도에 관한 여러 책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방식으로 지도하라는 교수학습법을 알려주는 책이 대부분이다.
또는 “아이를 이렇게 지도했더니 이만큼 잘하게 되었다.” 하는 식의 성공담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 책은 출발부터 차이가 있다. 중심이 되는 것은 아이들의 글이며, 아이들과 주고받은 대화다.?
수업이 끝나면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묻히는 아이들의 글과 생각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때로는 엉뚱하고, 당돌하며, 때로는 재치 있고 진지한 아이들의 글 속에는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 가족에 대한 사랑,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친구 관계 그리고 사회를 향한 당당한 요구가 담겨 있다.
또한 저자가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겪은 생생한 일화는 아이들의 생각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저자  이희선

초중등 대상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덕성여대 불어불문학과(중어중문학 부전공), 방통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미술전문지 기자로 일하면서 기획력과 글쓰기 감각을 키웠으며, ‘책’이라는 상품을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의 입장에서도 바라보게 되었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며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아동교육에 관심을 갖고 초중등 대상 독서토론논술 지도를 시작했다. 10년 넘게 한 길을 걷고 있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일은 늘 새롭고 설레는 경험이다.
‘똑같은 아이들은 없다. 똑같은 생각도 없다. 그러니 100명의 아이들이 있다면 가르치는 방법도 100가지여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그러면 아이들은 그 믿음에 보답하듯 선물 같은 말과 글을 전한다.
현재는 소그룹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 등에서 역사 · 인문· 사회 강좌를 진행하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