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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종이책
About This Project

경기도 양평에는 ‘도래창’이라는 돼지고기 특수부위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다른 고기집에서는 거의 취급을 안 하는 생소한 부위의 고기로 대박을 친 몽실식당이다. 그 주인장은 독특한 장사 철학을 갖고 있다. ‘상인은 고객에게 이익을 주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한 푼이라도 수익을 남겨야 하는 치열한 장사 전쟁터에서 고객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그 주인장의 외침을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양평에서 전국구 맛집으로 성공한 몽실식당 사장이고, 장사경력 40여 년에 손을 대는 장사마다 성공하여 지인들로부터 ‘천재상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동운상인’이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의 장사 성공 노하우를 엮은 것이다.

저 : 김동운

TV 먹방에 40여 회 이상 소개된 대한민국 대표 맛집이 있다.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양평에 자리하고 있는 몽실식당이다. 그러나 그곳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연매출 5천만 원을 못 넘기는 폐점 직전의 가게였다. 그런 가게를 변화시켜 연매출 10억 원을 넘기며 대박 행진의 반전을 이끈 사람이 있다. 바로 김동운 대표다. 그의 학력은 중졸이 전부지만 장사에만은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 ‘천재상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신문팔이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0여 년의 장사경력을 갖고 있으며, 하는 장사마다 90프로 이상 성공시킨 장사의 달인이다. 신문팔이, 구두닦이, 목욕탕 때밀이, 각종 노점상부터 연탄장사, 슈퍼마켓, 낚시점 등 다양한 장사를 했으며, 손을 대면 20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올리는 특별한 촉을 갖고 있는 타고난 장사꾼이다.

근래에는 몽실식당을 배우려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1 대 1 장사코칭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강사로도 데뷔해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성공하는 장사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그는 말한다. “내 아이템으로 고객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확신이 없으면 장사를 시작하지 마라”고. 상인은 자신의 이익에 앞서 고객에게 이익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종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라고 한다. 좋은 상품을 싸게 구입해야 자신의 이익을 물론이고, 고객들에게 그 이익을 나눠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에게 장사는 ‘파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다. 최악의 불확실성 시대, 넘쳐나는 자영업자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 그가 40여 년 장사를 통해 체득하고 축적한 성공비결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