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술이라는 제목 그대로 8년 전에 술을 끊는 데 성공하여 지금까지 금주(禁酒) 생활을 실천해오고 있는 지은이의 실제 체험이 고스란히 전수되고 있는 점은 이 책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결심하라, 롤 모델을 정하라, 선포하라, 도우미를 만들라, 최악의 실수를 떠올려라, 술자리와 술꾼들을 멀리하라, 금주 일기를 쓰라, 여유시간을 활용하라는 8단계 실천 전략은 술을 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의 길라잡이가 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