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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인1책의 날 행사

작성자
김 준호
작성일
2017-11-13 22:12
조회
656
가래떡 들고 포즈 취하는 퍼포먼스 진행

지난 11월 11일, 1인1책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1인1책의 날이란 책쓰기를 증진하고 독서를 장려하는 지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 11월 11일 처음 제정 됐다.
2006년부터 출판 에이전트를 시작한 1인1책의 김준호 대표는 책쓰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전 국민이 책을 쓰면 매우 유의미하다고 확신을 갖고 ‘전국민 1인1책 캠페인’을 벌였다. 이때 검지 손가락 하나를 들며, 시작한 포즈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1인1책 캠페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이에 검지 손가락 한 개와 이미지가 유사한 1 자가 가장 많은 날인 11월 11일을 1인1책의 날로 제정했다.

서울혁신센터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인1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수 김준의 축하 공연과 1인1책 선포식도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가 가래떡 하나씩을 들고 사진도 찍는 퍼포먼스도 열었다.
270권 출간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쓴 1인1책 멘토 고정욱 작가는 “출판 시장이 매우 어렵지만 이러할 때 개별 작가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1인1책 작가들이 앞장서 콘텐츠 계의 부흥을 이끌자”고 밝혔다.
1인1책은 홈페이지(http://1person1book.com/)도 새로 오픈하고 2018년 전국민 1인1책 캠페인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가래떡을 들고 있는 작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