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결코 버릴 수 없었던 “바보”, 그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대한민국 최초, 대통령을 소재로 한 웹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세상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 그를 기리는 수많은 사람 중, 고우영 화백의 유일한 제자 박운음와 작가 이건이 만나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대한 민국 최초의 대통령을 소재로 한 웹툰 「노공이산」이다.
작가들은 단순히 노공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진심을, 살아온 흔적을, 혹 우리가 모르고 지나갔던 그의 마음을 그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둥글둥글, 편안한 그림체와 촌철살인의 대사, 그리고 단순히 재미를 주는 만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림 한 컷에도 노공을 그리워하게 하고, 대사 한 줄에도 생각을 하게 하고, 곱씹어 보게 하는 주변에 권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