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 2018
근육운동과 면역조절로 건강한 100세
-트리아데 근육운동과 미생물 키우는 단식요법-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의 의학적으로 알려진 과학을 토대로 일반인들을 위해 근육운동과 면역조절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고 지금까지 구체화되지 않은 이론들을 구체화하여 서술하였다.
환경의 변화와 오염이 우리생명에 위험을 주고 있기에 이런 요소들을 가능한 제거해야 하지만 만약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그것들을 소화하는 새로운 세포들의 변이를 만들어 다음 세대로 유전시키는 운반자가 되는 것이 생리학적인 인간생명의 목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저자가 평생토록 직접 실천해 얻은 살아있는 근육운동 프로그램과 단식 프로그램이 실려있다.
만약 저자의 제안대로 실행한다면 젊음의 샘터인 항산화 효소를 20%까지 마련할 수 있고, 장(腸)의 2kg나 되는 미생물을 건강하게 키워 면역력을 50%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병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나아가서는 난치병까지도 치료하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를 넘어서 12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의학기술의 발달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덕분이겠다. 하지만 의학기술 외에도 건강식품이나 운동에 대한 정보들도 접하기 쉽기 때문에 병원의 도움 없이도 건강을 유지하며 100세까지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좋은 방법들을 안다 해도 직접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확실한 이론적 이해와 결과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있다면 게을러지려하는 몸을 움직이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몸을 움직여 운동하고 싶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하게 운동과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가 살아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에서 의사로 활동하며 겪었던 성공사례들과 손수 실천했던 그간의 운동비법들을 세세히 기록하고 또 근간이 되는 이론들을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1인1책에서는 각자 삶의 독특한 여러 분야에 대해 기록하고 정리하여 공유하려는 노고들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이렇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쓰는 저자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1935년 평북 용천 출생
1954년 동부독일로 유학
1960년 동부독일 Leipzig 종합대학 의대졸업
1961년 3월 서부독일로 이주
서부독일 슈타트하겐 국립병원 마취·집중의학과 과장·원장 역임
2000년부터 한국에서 거머리 연구
연구발표
단백질 인공영양제 Fresenius Kabi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1973)
약물 투석 공동 개발(1964)
진공관 호흡기 (1966) 공동발명
Lavase 검진 방법 발명(1965)